집주인 딸내미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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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상견례포함 예비시부모님을 다섯번정도 집주인 딸내미 33화 뵀었고 나쁘신분들이라는 인상을받은적은없지만 좀더 다양한모습을 알수있지않을까해서 일부러 참석한면도 없지않아있었습니다 예비시댁은두번째로 방문한거였고 집주인 딸내미 33화 그때도그랬고 아직 손님이라면 부엌근처에도 못가게하셨습니다
예비시어머니포함 여자친척이나 남자친척들 집주인 딸내미 33화 상관없이 자유롭게 부엌드나들고 과일깎고설거지해도 상관없는 분위기였고 한참 술자리가 무르익고 제가이제 가보겠다고 인사하고 나서느라 좀 집주인 딸내미 33화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현관에 서서 인사를하고있었고 어머님께서 과일이랑 음식이랑 좀 챙겨줘야겠다고 하시는 상황에서
예비시아버지될분이 집주인 딸내미 33화 좀 큰소리로
"야 야 거기있는거 그것도 담아서 쟤 줘" 라고 손가락질과 함께 큰소리로 동서에게 시키셨고
순간 "야"라고 집주인 딸내미 33화 부른사람이 동서인것과
"쟤"라고 지칭된 사람이 저임을 깨달은 순간 제가 좀 얼굴이 굳었던지 앞쪽에계시던 다른친척분이 갑자기 호들갑을떨면서 저를 밀치듯이 집주인 딸내미 33화 현관문쪽으로 밀어내셨고 현관문에 쿵소리를 내며 등으로 세게닿아서 넘어질뻔하면서 분위기가 좀 더 어수선해졌고 어쨌든 인사마치고 시어머니가건네주시는 과일이랑 음식받아들고 나오면서 좀 그렇더라구요
분명 술을많이드신것도 아니었고 저한테 계속 집주인 딸내미 33화 예의차리는모습보이셨었는데 뭔가좀 쎄하다싶어서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동서가편해서그런거지 나쁜식으로 야 라고 한건 아닐거다 그리고 가족인데 야라고 좀 부르면 어떠냐 라고했고
한참 말하다가하는 소리가 근데 동서가평소에도 좀 너무한다 집에도 잘안오고 아빠가 일부러 회사까지 찾아가서 밥먹자고해야 겨우 집주인 딸내미 33화 얼굴보여주곤한다라고 하는데
괜히 좀 느낌이 쎄하고 여기에 다 쓰지못하지만 전부터 좀 읭?스러운 일들이 있었었는데 (남친이 얘기해준 부모님과의 일화? 친척들사이의 사건? 집주인 딸내미 33화 같은것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겼던일들이 자꾸생각나는데
이런정도로 파혼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좀 오버인걸까싶어서 급하게 집주인 딸내미 33화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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