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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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는 지금까지의 내 새내기 11화 학창시절 내내 사랑을 쏟아부었던 사람이였고 그 사랑에 보답하듯 상냥한 새내기 11화 목소리로 나를 따뜻하게 안아줬던 사람이야. 
그런 사람이 지금껏 그렇게 힘들어 해왔고 그걸 알아달라며 온 힘을 다해 소리치고 있었는데 그걸 알아주지 새내기 11화 못한 팬의 마음은 어떻겠어. 
온갖 방법으로 제발 내가 힘든것 좀 알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던 종현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에 "그렇게 힘들었으면서 왜 티를 새내기 11화 안냈어" 라고 종현이를 원망하던 내가 얼마나 멍청했는데. 
그렇게 힘들어하던 종현이가 나를 탓하지 마라고, 그저 수고했다고만 해달라고 했었는데 난 그것마저도 못 새내기 11화 지키고 있었어. 
종현이 빈소를 찾아가서 너무도 아름답게 웃고있는 종현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가 느낀 생각은 "너가 왜 여기 있어 종현아." 이것뿐이였어. 
장례식장이라는 장소와 아름다운 새내기 11화 너의 미소는 너무 안어울리더라. 
네가 있을곳은 거기가 아닌데, 네가 있을 곳은 거기가 아니라 무대 위, 우리들 곁이잖아. 
그렇지만 거기 있는 너는 사실이더라. 
사실 아직도 완전히 믿기지는 않았지만 하얀 국화꽃들 사이에서 그보다 하얗게 웃고있는 너를 보니깐 새내기 11화 조금은 실감이 났어. 
정말 너는 떠났구나. 
그것도 스스로 떠나버렸구나. 
분명 수백번을 고민하고, 수천번을 버티려하고, 새내기 11화 그래도 수만번을 무너져버려서 마지막 방법으로 택한 길이겠지. 
그러니 네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완전히 이해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네가 그렇게 고심해서 택한 길인데 팬으로서 믿어야지 새내기 11화 어떡하겠니. 
그렇게 힘들어하고 괴롭힘 받으면서도 후에 남겨질 팬들을 끝까지 생각한 네가 너무 상냥해서 눈물이 나. 
너는 로맨티스트였니깐, 너는 낭만주의자였으니깐 남들보다 더 슬픔에 잘 공감하고 남들을 더 배려했으니깐 끝까지 우리들의 새내기 11화 아픔을 헤아리다 간거겠지. 
종현아, 끝까지 수고했어. 
그리고 지금까지 수고한거 못알아봐줘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새내기 11화 네가 보낸 신호 잘 봤어. 
팬들이 걱정할까봐 끝까지 수고해줬네. 
종현아 거기에선 제발 아무도 생각하지 말고, 새내기 11화 너만 생각해서 행복해줘. 
정말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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