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두절이 되어서 찾아가볼까 하는것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2년을 바라보는 장거리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남자친구의 고질병은 술먹으면 연락이 두절이란 것 입니다.

뭐 알길이 없지요.

돌아오는 대답은 뭐 매번 그냥 술먹고 뻗었다는 레퍼토리지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것의 요점은

오늘도 연락이 두절이 되어서 찾아가볼까 하는것입니다.

뭐 쳐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너무너무 빡치니까요.

연락 두절의 사유와 두절 시간으로는

전날 본인 회사 사장님과의 저녁식사 (본인 말로는) 오후 8시

연락 두절 시간 ; 사장님 저녁 오후 10시 30분 이후

다음날 현 시점까지 입니다.

저희의 거리는 부산과 김포입니다. 쓰니는 부산, 남친은 김포

부산과 김포의 거리라 가는 방법이 비행기, 기차, 버스입니다.

제가 고민중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것은

빠른시간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비행기가 있습니다.

한시간이면 가지요. 허나 비행기 왕복값으로 아무리 저가를 타도 15만원 내외입니다.

지금 이 답답함과 제 두눈으로 상황을 인정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여자의 촉이란게 있잖아요? 어제는 오늘 쉰다는 말도 없는데 술먹으러 나갔다가 지금까지 (사건 이후 다음날 오전 10시임)

자는데 이 촉이 촉이 밤새 뜬 눈으로 지새웠네요.

무튼 돈을 투자해서라도 제가 확인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투자하지말고 기다려야하는게 맞는걸까요?

매우매우 조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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