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 중요할까요?

아직도 학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 고1 여학생입니다 요즘 개학하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내가 왜 여기를 다니고 있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뭐지, 나는 정말 대학에 가고 싶은 건가 등 여러 잡생각이 들면서 회의감도 듭니다 특히 내신기간 때 밤새우면서 공부할 때 특히 심해요 아무런 목표가 없는지라 이걸 왜 공부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흔히 말하는 인 서울대학을 가기 위해서 이렇게 미친 듯이 해야 되는 건가 싶어요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삶의 낙이나 의욕이 모두 사라진 것 같아서 더 우울합니다 (물론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 다 그러겠지만요.. 저만 투덜대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ㅠㅠ) 학벌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길래 잠도 못 자면서 공부를 해야 되는지 싶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 충동도 들 정도로 힘든데 다 포기 하고 싶다는 생각도 몇 번 했습니다 아직도 학벌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한 저에게 따끔한 충고와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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